이달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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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이달의 소설

시즌2

바닷가의 루시

바닷가의 루시

  • 저자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출판 문학동네
  • 면 388
  • 출간 2024.08
  • 장르 일반

『오, 윌리엄!』의 후속작이자 ‘루시 바턴’ 시리즈의 최신작인 『바닷가의 루시』는 루시와 첫 남편 윌리엄이 세상을 집어삼킨 바이러스를 피해 한적한 바닷가의 집으로 가게 되면서 일어난 일을 그린 장편소설이다.

고전 지수 평점

안느

안느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2.4

루시와 윌리엄이 등장하는 다른 두 작품에 비해 많이 약하나, 엘리자베스 스프라우트를 애정하는 이라면 읽을 수밖에 없다. 작가를 처음 접하는 이가 대뜸 만나기엔 애매한 책.

2024.09.15

안느

안느 독서단

작가 이름 오타 정정.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2024.09.15

해바라기

해바라기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4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서정적인 문장을 즐길 수 있다. 딱 맞게 우러난 녹차 같은 책. 잔잔하고 따스하게 팬데믹 등 사회현상과 인간의 내면세계를 그려낸다.

2024.09.27

석대

석대

고전 지수 평점 5.0

모두가 외롭고 고독했던 시기를 떠올려보며 그때의 나는 어땠나, 누구와 그 시간을 함께 보냈었나 다시 되짚어 보게 된다. 상실과 사랑에 대해 찬찬히 되새겨볼 수 있는 작품.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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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우리를 발견하기를

별들이 우리를 발견하기를

  • 저자 대니 샤피로
  • 출판 위즈덤하우스
  • 면 384
  • 출간 2024.08
  • 장르 일반

대니 샤피로가 오래전에 집필하다 만 미완성 원고를 팬데믹 시기에 다시 꺼내 15년 만에 완성한 작품. 별이 가득한 디비전 스트리트의 밤하늘 아래, 나이를 헤아릴 수 없는 참나무 고목 하나가 서있다. 오래전, 그 나무 곁에서 비극적 사건이 발생하고 그로부터 시작된 거짓말이 한 가족을 옭아매는 비밀이 된다. 나무를 사이에 두고 벤저민 가족의 집과 월도 가족의 집이 마주 보고 있다. 두 가족은 50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상상도 못 한 방식으로 얽히게 된다.

고전 지수 평점

TerryJ

TerryJ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8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서술을 따라가면 두 가족이 겪은 죽음과 애도에 도달한다. 어쩌면 상관없었을 두 가족이 겹치면서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별처럼 아름답다.

2024.09.17

지우란

지우란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6

시간은 선이 아닌 원이다. 이 소설은 원형으로 움직이는 시간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낸다. 등장인물 모두 고통받는 삶의 가혹함 속에서도 각자의 구원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응원한다.

2024.09.21

비비안

비비안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6

아름다운 책. 시간과 시점을 넘나들며 한 사건이후 가족들의 심리를 차분하게 풀어낸다. 매우 연극적이고 섬세하다.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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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재능

살인 재능

  • 저자 피터 스완슨
  • 출판 푸른숲
  • 면 344
  • 출간 2024.08
  • 장르 미스터리/스릴러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지는 여성 살인 사건. 경찰조차 전말을 파악하지 못하는 가운데 오직 한 사람만이 범인을 의심하고 있다. ‘남편이 출장을 갈 때마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이 모두 우연에 불과한 것일까?’ 남편이 연쇄살인범이 아닐까 의심하는 아내 마사는 조심스럽게 그의 뒤를 쫓기 시작하고, 『죽여 마땅한 사람들』, 『살려 마땅한 사람들』의 주인공 릴리까지 사건에 개입하게 되며 이야기는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거침없이 질주한다.

고전 지수 평점

Kaia

Kaia

고전 지수 평점 1.0

이 책에 호평을 남긴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2024.09.23

탈퇴한 회원

탈퇴한 회원

고전 지수 평점 3.6

남편이 출장 간 지역에서 늘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집으로 들어오기 전 웃는 얼굴 연습을 하는 듯한 그의 모습 봤다면, 당신은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겠습니까? 반전을 기대하세요.

2024.09.23

d0tory

d0tory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1.8

처참하리만큼 허술한 범죄를 '재능'이라는 말로 메우고, 사적 복수라는 통쾌함 뒤에 수많은 피해자를 남겨놓고 떠난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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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섬

  • 저자 캐런 제닝스
  • 출판 비채
  • 면 268
  • 출간 2024.08
  • 장르 일반

스스로를 작은 섬에 유폐한 남자가 있다. 일흔 살 새뮤얼은 등대지기이자 섬의 유일한 주민이다. 사람들은 그에게 외롭지 않으냐고 묻지만, 새뮤얼은 고립된 삶에 만족하며 살아왔다. 난민임이 분명한 한 남자가 표류해 오기 전까지는. 가상의 섬에서 일어나는 나흘 동안의 사건을 그린다.

고전 지수 평점

miamia

miamia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4

무심하게 굴러가는 역사의 수레바퀴 앞에서 개인은 무력하다. 고립되고 황량한 섬에서 유일하게 애정을 준 대상 앞에서 드러나는 주인공의 삶은 결국 같은 바퀴 밑 내 삶의 예언이다.

2024.09.19

부기부기

부기부기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5.0

올해 만난 최고의 책. 이야기가 눈 앞에 그려지고 마음으로 느껴집니다. 시대의 폭력, 너절한 삶과 고독을 그리는 아름다운 문체가 돋보입니다.

2024.09.19

딩굴댕굴

딩굴댕굴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6

평생을 걸쳐 평화와 독립을 갈구하는 그가 이방인에게서 식민지의 아픔을 떠올리는 게 안쓰럽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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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건 죽음

숨겨진 건 죽음

  • 저자 앤서니 호로위츠
  • 출판 열린책들
  • 면 392
  • 출간 2024.08
  • 장르 미스터리/스릴러

추리 소설의 황금기를 재현했다는 극찬을 받은 『중요한 건 살인』에 이어 이번에도 괴팍한 천재 전직 형사 호손과 어리바리 소설가 호로위츠가 의문투성이의 죽음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수사를 해나간다.

고전 지수 평점

희귀동물

희귀동물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8

독자를 긴장감의 늪에 던져두고 스무고개를 하던 과거의 추리소설에 종말을 고함. 모든 것이 사실인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작가의 페이크 다큐 적 작법은 장르의 진화라 할 만하다.

2024.09.25

아삭한오이

아삭한오이

고전 지수 평점 3.2

후손이 나에게 말했다. "어이, 토니. 설마 추리소설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얽히고설킨 거짓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일이 사라졌다고 생각해요? 그랬다면 그건 오산이에요."

2024.09.28

아삭한오이

아삭한오이

호손을... 후손으로 오타냈네요..

2024.09.28

노랑추적자

노랑추적자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2.4

셜록-왓슨의 뒤를 잇는 콤비 정통 추리물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러나 사건의 심각성? 이나 캐릭터의 개성이 다소 부족한 점이 아쉽습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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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천국

영원한 천국

  • 저자 정유정
  • 출판 은행나무
  • 면 524
  • 출간 2024.08
  • 장르 일반

가상세계 롤라를 활용하여 의뢰자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1인칭 가상 극장 ‘드림시어터’를 만드는 설계자 해상. 그녀는 드림시어터를 만들어낸 초창기 설계자 중 하나지만 최근엔 의뢰를 많이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해상에게 자신의 기억을 바탕으로 드림시어터를 만들어 달라는 한 남자의 기이한 의뢰가 들어온다.

고전 지수 평점

바이서클키즈

바이서클키즈

고전 지수 평점 3.6

운명이란 오락과 우연이라는 재활, 피가 묻은 심드렁함과 용기의 가동범위. 롤라에 온 걸 환영해 (아빠 안 잔다) 악몽을 꾼 다음 날의 우리, 귓바퀴는 곧 빠질 거야 (소리 키워-)

2024.09.16

dancedance

dancedance

고전 지수 평점 4.0

무심의 가면을 쓰고 있지만 모든 순간에 삶에 대한 끈질김을 놓은 적이 없는 주인공 덕분에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과정에서 이질감이나 의문점이 전혀 없었다.

2024.09.20

다른13

다른13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2.8

인물과 세계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해 아쉽지만, 흡인력이 대단하다. 이 점이 정유정 작가의 힘인 듯하다. 다 읽은 후 남는 질문이 있다. 내 야성은 어떻게 움직일까? 궁금해졌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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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 때는 가질 수 없고 가지고 나면 원하지 않아

원할 때는 가질 수 없고 가지고 나면 원하지 않아

  • 저자 박현욱
  • 출판 문학동네
  • 면 172
  • 출간 2024.08
  • 장르 일반

2015년 봄의 저물녘, 마포구 합정, 태주는 그곳에서 대학 동창 재하를 몇 년 만에 우연히 마주한다. 재하 옆에는 명이 있다. 봄밤의 술자리 이후 셋은 함께 어울리기 시작한다. 세 사람이 함께하던 어느 토요일, 급작스러운 일로 재하가 자리를 뜬 뒤 명과 태주는 뜻밖의 동물원 데이트를 시작으로 낭만적인 밤을 맞이한다.

고전 지수 평점

무던한일상

무던한일상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1.2

이 책 안 본 눈 사고 싶다. 나는 어떤 사랑 이야기를 기대하고 이 책을 선택한 걸까. 주제, 구성, 문체, 인물과 사건, 해석 뭐 하나 맘에 드는 게 하나도 없다.

2024.09.19

김규완

김규완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6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한 인상적인 소묘. 소설 속 어떤 대목은 홍상수 영화의 한 장면 같다.

2024.09.20

쿠크

쿠크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2.2

멀리서 보아야 아름답다. 명은 이 시대의 안나일까. 가파른 산 혹은 잔잔한 물결의 사랑. 불편하고 어렵다.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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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스는 오늘 태어날 거야

이네스는 오늘 태어날 거야

  • 저자 과달루페 네텔
  • 출판 바람북스
  • 면 298
  • 출간 2024.08
  • 장르 일반

여성에게 주어진 모성 선택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이자 화자인 라우라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아무 부담 없이 연애를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비혼 여성이다. 파트너의 유혹에 굴복할 뻔한 순간, 그 즉시 난관수술을 감행할 만큼 비출산에 대해 단호하고 확신에 차 있는 라우라. 소설에서 라우라는 자신을 포함해 각기 다른 다섯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전 지수 평점

사영

사영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2

많은 이들이 은근슬쩍 외면해 온 마음들을 정확히 찌르면서도 날카롭지 않은 따뜻함이 기껍다. 사랑과 사람이 왜 그렇게나 닮았는지 곱씹게되는 책.

2024.09.19

소이랑

소이랑

고전 지수 평점 3.4

아이를 갖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선 여성들의 사유에서 모성의 대안적 탐구까지 뻗어나간다. 국적은 달라도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

2024.09.27

다독다독

다독다독

고전 지수 평점 3.2

모성이 구성적이라는 주지의 사실이 아직도 합의되지 않는 세계에서 공동체적 사랑과 돌봄의 가치를 발견하려는 텍스트는 여전히 중요하고, 이 소설은 그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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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하나는 거짓말

이중 하나는 거짓말

  • 저자 김애란
  • 출판 문학동네
  • 면 240
  • 출간 2024.08
  • 장르 일반

고등학교 2학년인 세 아이가 몇 가지 우연한 계기를 통해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후 서서히 가까워지며 잊을 수 없는 시기를 통과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소설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시간대는 두 달 남짓한 짧은 방학이지만, 우리는 세 아이의 시점을 오가면서 서서히 진실이 밝혀지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현재에 다다르게 된 인물들의 전사를 총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고전 지수 평점

예번

예번

고전 지수 평점 2.6

타인의 신발을 제 뿌리처럼 신던 작가는 어디 가고, 추상적이고 편의적인 인물들과 두루뭉술하게 '좋은' 이야기만 남았는가. 그가 그려내던 섬짓한 구체성이 그립다.

2024.09.10

재인

재인

고전 지수 평점 3.2

정말 좋아하는 작가이지만, 이전 작품에 비해 인물이나 사건의 특성이 약해서 기억에 잘 안 남는다. 청소년 소설로써는 괜찮은 작품이다. 물기 어린 성장소설로 무난하다.

2024.09.14

무던한일상

무던한일상 독서단

저는 작가님 첫 책이 이 책이었는데 너무 좋았거든요. 조용히 마음에 스며드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재인님 서평을 보니까 작가님의 이전 작품들은 어땠는지 엄청 궁금해 지네요ㅎㅎ

2024.10.04

호두

호두

고전 지수 평점 3.8

삶은 크고 작은 비밀을 버리면서 어쨌거나 이어가는 것. 내 삶이 끝이 없어 괴로운 스토리처럼 느껴질 때 이 책을 꺼내 읽고 싶다.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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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하는 사랑

증명하는 사랑

  • 저자 파올로 조르다노
  • 출판 문학동네
  • 면 200
  • 출간 2024.08
  • 장르 일반

조르다노는 현대인의 모습을 섬세하게 포착해 공감을 더한다. 맞벌이 부부가 임신, 육아, 커리어 사이에서 줄타기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오늘날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가족 공동체를 꾸려가는 젊은 부부가 겪는 균열과 갈등, 헤어나올 수 없을 것만 같은 절망을 세세하게 묘사하며 우리의 일상을 핍진하게 그리면서도 공존의 가능성을 제안하며 우리에게 구체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고전 지수 평점

토마토

토마토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4

매일 얼굴 보며 속 깊은 이야기와 내밀한 감정 나누며 의지하던 사람들. But 지금은 잊힌 존재들. 강렬한 그리움이 밀려온다. 완전한 타인과의 진정한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다.

2024.09.16

수라상엎어

수라상엎어

고전 지수 평점 3.0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죽음이기에 죽음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었다.

2024.09.27

밀키웨이

밀키웨이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1.6

가족을 구성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부의 요소도 아닌, 그 어떤 결정적 타격도 아닌 것이 균열을 만드는 관계의 모습을 담담히 해부한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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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끝 날의 요리사

지구 끝 날의 요리사

  • 저자 요나스 요나손
  • 출판 열린책들
  • 면 576
  • 출간 2024.08
  • 장르 일반

늘 <멍청이>라 불리며 구박받던 요한은 어느 날 형 프레드리크가 남긴 캠핑카를 몰다가 종말 예언가 페트라의 캐러밴을 쳐서 굴러 떨어지게 만든다. 종말을 12일 앞두고 페트라가 목숨을 끊으려던 바로 그 순간이었다. 이 둘은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술잔을 기울이며 얘기를 나누다 예기치 않게 <예언가와 멍청이 듀오>가 되어 즉흥적인 여정을 떠난다. 그리고 또 다른 우연한 계기로 그들을 도와준 보라색 머리의 할머니 앙네스까지 함께, 셋은 스웨덴에서 육로로 이탈리아에 갔다가 오바마와 반기문을 만나고, 이들을 통해 알게 된 콘도르스라는 나라의 대통령을 만나러 비행기에 오른다. 아프리카 최악의 부패 국가인 콘도르스에서 철창 신세를 지게 된 그때, 숨겨져 있던 비밀이 밝혀진다.

고전 지수 평점

3ms

3ms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2.6

세계의 정치사를 유연하게 활용한 역량이 돋보이지만, 천문학적인 액수를 쥐고 흔드는 사기극이란 글쎄. 요한처럼 영화나 보고 맛있는 음식이나 먹으면서 살라는 교훈은 이미 낡지 않았던가?

2024.09.16

소피아80

소피아80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2.4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들의 활약을 유쾌하고 명랑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전작들과 비슷한 전개는 어딘가 아쉽다.

2024.09.27

제주조씨

제주조씨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2.6

요나스의 이야기는 항상 유쾌하고 경쾌하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조금 뻔하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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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자들

해방자들

  • 저자 고은지
  • 출판 엘리
  • 면 272
  • 출간 2024.08
  • 장르 역사/대하

드라마 <파친코>의 작가진 중 한 명으로도 잘 알려진 고은지는 이미 다양한 수상 이력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다. 『해방자들』은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아픔과 희망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한 가족의 역사를 통해 수십 년간 계속된 점령, 전쟁, 분열의 상처를 여실히 그려냈다. 나아가 역사와 사회가 개인에게 남기는 상처를 사랑으로 치유하는 희망적인 미래를 그려낸다.

고전 지수 평점

캐롤블루

캐롤블루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0

'파친코', '미나리'를 자꾸 떠올리게 된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작가의 뛰어난 언어감각이 엿보이는 수작이다.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된다면... 하는 가정을 하며 읽게 된다.

2024.09.30

공오이

공오이

고전 지수 평점 3.2

단순히 정치적 해방을 넘어서, 개인이 자신의 삶에서 어떻게 해방될 수 있는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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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뷰티풀

헬로 뷰티풀

  • 저자 앤 나폴리타노
  • 출판 복복서가
  • 면 556
  • 출간 2024.08
  • 장르 일반

가족을 둘러싼 30년 간의 사랑과 슬픔, 관용과 화해를 그린 이 소설은 사랑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지, 또한 온전한 자신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를 묻는다. 앤 나폴리타노는 끈끈한 관계에 깃든 고통과 기쁨, 그리고 삶의 어찌할 수 없는 비애를 부드럽게 직시하면서 인물들 하나하나의 운명에 깊이 공감하게 만든다.

고전 지수 평점

Book1

Book1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6

어떻게 ‘나’로 살 것인가. 여러 인물들의 내면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흡입력 있는 소설. 탄탄하게 쌓아 올린 서사 이지만 약간의 여백을 허락했다면 더욱 좋았을 듯.

2024.09.21

마편초

마편초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0

유교적 가족이 해체되고 개인주의가 발달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 다시금 '끈끈한 가족이 공허한 개인을 나아가게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이 소설이 어떤 울림을 줄지 궁금하다.

2024.09.21

심은

심은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2

딱딱히 굳어 알지 못했던 따스함의 의미를 찾게 되는 여정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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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홀리

  • 저자 스티븐 킹
  • 출판 황금가지
  • 면 596
  • 출간 2024.08
  • 장르 미스터리/스릴러

빌 호지스 3부작에서 조역으로 등장해 장편 『아웃사이더』와 중편 「피가 흐르는 곳에」에서 탐정으로서 활약을 펼친 홀리 기브니가 연쇄 실종 사건에 뛰어든다. 앞서 기괴한 사건들을 통해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맞닥뜨렸던 홀리의 이번 상대는 평범한 인간, 그것도 누구나 도움의 손길을 건넬 정도로 무력해 보이는 80대 교수 부부다. 자신들의 신체 수명을 늘리기 위해 젊은이들을 납치해 살해하는 살인마 부부를 어떻게 붙잡을 것인가?

고전 지수 평점

미드나잇24

미드나잇24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2

'연쇄 납치 살인범 추적하기'라는 제목의 대형 퍼즐을 맞추는 것 같다. 세밀한 조각 하나하나를 모아 커다란 그림을 완성한다. 시작과 달리 마지막 100페이지는 10분이면 읽는다.

2024.09.21

노브

노브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2

다음엔 어떤 '악'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긴 하고, 빌 호지스 시리즈 1부인 <미스터 메르세데스>가 궁금해졌다.

2024.09.23

찌니

찌니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4.0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글 한줄 한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영화 장면이 지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두꺼운 소설책이었는데 가장 빨리 읽었습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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