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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절벽의 신자들』, 조예은
개인이 받아들이고 믿을 수 있는 사실이 어디까지인지 번갈아 교차하며 시험하고 건드리는 종교판 『파이 이야기』
독서단 | d0tory | 고전 지수 3.2 / 5.0
『올리바의 선택』, 비올라 아르도네
역사와 사회의 기준을 넘어 날개를 펼친 이들은 위대하지만, 더 많은 이들은 날개가 꺾인 줄도 모른 채 그곳의 얼굴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선발대 | 빈츠별 - 고전 지수 4.2 / 5.0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라퓨터, 야후, 후이늠…. 여러 밈 meme의 맥락을 비로소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정복과 약탈이 만연했던 시대의 명암을 탐험가의 관찰일지로 버무린 날카로운 풍자 소설.
독서단 | yul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쉰을 넘겨 만난 앨리스. 왕비의 호통에서 직장의 권위를, 엉뚱한 재판에서 우리 사회를 본다. 상식이라 믿고 살아온 세월이 머쓱하다. 이제는 앨리스처럼 당당히 되묻고 싶다. 왜냐고.
고독대 | arad93
『미지의 차원』, 노나 페르난데스
평범한 소설의 문법으로는 과거의 어두운 역사를 파헤치기에 부족하다. 이 '소설'은 그래서 '소설'을 초월해, 살아 숨 쉬던 사람의 고통을 똑바로 응시한다.
선발대 | katib | 고전 지수 4.2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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