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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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이달의 소설

시즌2

너의 얼굴

너의 얼굴

  • 저자 이충걸
  • 출판 은행나무
  • 면 420
  • 출간 2024.04
  • 장르 일반

교통사고로 인해 얼굴이 지워지는 사고를 당한 엄마가 비슷한 시기에 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매는 딸의 얼굴을 품고 새롭고 기이한 삶을 시작하는 여정을 진지하게 추적한 작품이다. 안면이식으로 딸의 얼굴이 엄마(나)에게 옮겨옴으로써 같이 딸려오는 딸의 삶의 조각들. 소설은 딸의 죽음 이후 얼굴을 부여받음으로써 새로운 삶을 얻게 된 엄마를 추적하며 엄마의 삶과 딸의 삶이 겹치는 그 기묘한 순간들을 조명한다.

고전 지수 평점

아침 서가

아침 서가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1.6

남다른 성격과 젊음에 대한 질투 또 격렬한 욕망을 가진 인물임에도 캐릭터는 납작하다. 거기다 구성과 속도는 딸의 얼굴을 이식하는 기이하고 자극적인 상황마저도 납작하게 만들었다.

2024.05.28

랑랑

랑랑

고전 지수 평점 2.4

어지러운 시공간과 복잡한 문장들의 혼재. 책장 속에서 길을 헤매다 보면 광대의 얼굴을 한 나를 마주하게 될 수도.

2024.05.30

무던한일상

무던한일상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1.8

전 매거진 편집장이 쓴 소설이라는 대목에 호기심이 발동해 선택한 소설이었으나 이 호기심이 긴 여운으로 남기엔 전체적인 흐름이나 내용이 다소 아쉽기만 할 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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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소설가

밤의, 소설가

  • 저자 조광희
  • 출판 문학과지성사
  • 면 196
  • 출간 2024.04
  • 장르 일반

우연히 의뢰인인 소설가 윤밤의의 소설을 읽게 된 주인공 한건우는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시간이 너무 흘러버려 기억에서조차 희미한, 실제 건우의 경험이 소설로 씌어진 것이다. 문제를 지적하는 건우에게 밤의는 교통사고로 죽은 언니에게서 들은 이야기라 대답하지만 건우는 의심을 거두지 못한다. 여기까지가 소설의 내화다. 소설의 외화는 인공지능 구독 서비스를 통해 ‘AI 레비’와 소설을 집필 중인 소설가 한건우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한건우의 자살이라는 사건을 중심에 두고 밤의와 건우, 레비의 서사를 차례로 추적하며 이야기를 재구성해본다. 오늘날, 이미 상용화된 인공지능이 직접적으로 인간의 삶에 개입하는 과정을 그려나가면서 현대사회를 향한 묵직한 질문을 잇따라 던진다.

고전 지수 평점

클레망스

클레망스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2.8

낡은 문체, 맥거핀 같은 사건, 깊이보다 자의식이 강한 인물. 아쉽지만 그래도 마지막은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의 대결에서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문학은?

2024.05.29

Mojito

Mojito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1.6

작가는 신선한 발상이라고 믿었을지 모르나 진부하다. 술술 읽히기는 했으나 문장이 후져서 그저 그런 웹소설이나 영화 시놉시스를 읽는 기분이었다. 읽으면서 오그라드는.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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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뉴 휴먼

브레이브 뉴 휴먼

  • 저자 정지돈
  • 출판 은행나무
  • 면 204
  • 출간 2024.04
  • 장르 SF/과학

인공 자궁이 상용화되어,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일반인’들과 인공적으로 태어난 ‘체외인’들이 공존하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체외인의 부모는 국가이자 시스템으로, 생식세포를 추적해 유전적 부모를 찾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그런 사회에 순응하며 살아가던 주인공 아미. 어느 날 같은 체외인 친구 현지의 랩탑에서 'father'라는 이름의 폴더를 발견하게 된다.

고전 지수 평점

다른13

다른13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4.4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는 이 소설은 마지막 장을 덮어도 끝나지 않을 질문을 남긴다. 우리가 지금 존재하는 세계가 곧 다른 세계라 말하는 세상은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2024.05.14

옥구

옥구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1.8

순문학이라고 하기엔 인물이 피상적이고 멋진 사상들만 널브러져 있고, 대중소설이라고 하기엔 재미가 없다. 누구에게도 추천할 수 없다.

2024.05.16

밀키웨이

밀키웨이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2.2

너무 많은 것을 건드리기만하고떡밥은 회수하지 않고 깊이 들어가지는 않는 느낌. 정지돈이 읽은 책에 대한 상상을 읽는 것보다 정지돈이 읽은 책을 읽는 편이 언제나 더 옳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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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건 오류

사랑 사건 오류

  • 저자 김나현
  • 출판 문학동네
  • 면 420
  • 출간 2024.04
  • 장르 SF/과학

은하, 수호, 라이라는 세 사람을 축으로, 세 겹의 세계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퍼스널 챗봇, 자동 창작 프로그램, 실감형 게임 등 우리에게 낯설지만은 않은 기술들이 설득력 있게 활용된다. 1부 ‘사건’과 2부 ‘사랑’에서 세 사람의 이야기가 두 번씩 로테이션하며 확장되고, 3부 ‘오류’에 이르러 각각의 세계에서 미지의 존재로 등장한 두 인물의 이야기가 새로이 덧붙으며 소설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이어진다.

고전 지수 평점

별그니

별그니

고전 지수 평점 3.4

얼마나 많은 우연이 모여 지금에 도달했는지 아득히 상상만 했던 나는 어느 순간 이 책의 소재, 이야기의 중첩과 어긋남에 설득되어 있었다.

2024.05.17

비비안

비비안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6

무엇이 환상이고 무엇이 현실일까. 각 장마다 교차하는 서사와 인물들의 관계가 흥미로웠다. 챗봇 ‘구미’와 게임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것이 독특했다. 결국 사랑에 관한 이야기.

2024.05.19

미드나잇24

미드나잇24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2

"소설을 쓰는 일은 그래. 한번 빠지면 그다음이 없어. 계속 사랑하는 수밖에 없어." 이 책을 쓰는 게 얼마나 재밌는 작업이었는지 이 소설은 직접 말해준다. 감각적이고 환상적이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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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집

새들의 집

  • 저자 현이랑
  • 출판 황금가지
  • 면 372
  • 출간 2024.04
  • 장르 미스터리/스릴러

오래된 신도시, ‘초월시’에서 재건축을 앞둔 구축 아파트를 배경으로 귀신 소동·자살 사건·동물 학대 사건 등 각종 사건이 일어나는 가운데 평범한 가정주부 은주는 집값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직접 사건 해결에 뛰어든다. 1주택 갈아타기·갭 투자·전세 사기 등 21세기 한국 부동산 시장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묘사하며, 집을 잃고 부동산에서 임장을 다니는 척 비밀번호를 수집해 빈집에서 자고 다니는 사람,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에 나쁜 후기를 남긴 것을 이유로 서로 드잡이질하는 이웃들, 부동산 만능주의에 젖어 있는 사람들 등 부동산이라는 소재를 둘러싼 인간 군상을 다양하게 다루며 현실감을 더한다.

고전 지수 평점

책스칩

책스칩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0

좋은 나무에 둥지를 틀기 위해 새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좋은 나무란 무엇일까? 편히 쉬어야 할 우리 집이 타인의 기준과 시선으로 가득 차 있다. 현실은 얼마나 더 할까?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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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쌍둥이

아일랜드 쌍둥이

  • 저자 홍숙영
  • 출판 클레이하우스
  • 면 256
  • 출간 2024.04
  • 장르 일반

일본에서 작전 수행 중 방사능에 피폭된 한국계 미군 존, 하나뿐인 동생을 잃고 한국에서의 삶을 견딜 수 없어 떠나온 미술치료사 수희, 태어나자마자 여섯 번재 손가락 두 개를 잃었지만 청소년기에 접어들어서야 이 사실을 알고 정체성 혼란을 겪은 에바. 미국 남부 캐럴주의 작은 마을 애너빌에서 세 사람은 슈퍼바이저 헤이즈 교수와 함께 미술치료 워크숍에 참여하며 깊은 곳에 묻어둔 상처를 마주한다.

고전 지수 평점

초콜릿

초콜릿

고전 지수 평점 3.0

사람마다 자기만의 십자가가 있다는 말이 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는 혼자 짊어지려고만 할까? 십자가를 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2024.05.13

하루책

하루책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0

존의 삶은 형의 죽음과 가족의 균열, 방사능 피폭에 대한 죽음의 공포로 소모되고 있다. 미술 치유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게 되고 죽음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삶을 이해하게 된다.

2024.05.18

김규완

김규완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0

형제를 잃는 상처를 안은 두 사람이 미국 땅에서 심리치료를 받으며 인생과 세상을 더 넓게 이해하고 영혼의 동반자로 성숙하는 일종의 성장소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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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질은 부드러워

육질은 부드러워

  • 저자 아구스티나 바스테리카
  • 출판 해냄
  • 면 308
  • 출간 2024.04
  • 장르 일반

가축이 멸종하고 식인이 합법화된 가상 세계. 생계 때문에 인육 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마르코스는 공장 매출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고기용 암컷 인간 한 마리를 선물받는다. 강제로 배달된 인간을 어쩔 수 없이 키우기 시작한 마르코스는 고기용 인간에게 점차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고전 지수 평점

Jerry

Jerry

고전 지수 평점 2.2

어떤 생명은 돈으로 살 수 있다. 어쩌면 사람의 생명도. 생경하고 비현실적이지만 그럴싸한 사건들. 피냄새가 난다.

2024.05.23

홈스

홈스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2.4

하필 인육 코스에 김치를 곁들이는 바람에 김치를 먹을 때마다 반사적으로 인육을 생각했다. 그와 동시에 식탁에 올라온 고기가 인육과 무엇이 다른가 하고 생각하면 마음이 혼란스러워진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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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사생활

제국의 사생활

  • 저자 주원규
  • 출판 네오픽션
  • 면 208
  • 출간 2024.04
  • 장르 일반

기업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삼 남매의 암투를 비추며, 돈과 명예와 인격과 권력이 서로를 타격하고 스스로를 파괴하는 장면들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기업과 조직, 핏줄과 가족의 이야기지만 그것들을 이루는 인간 낱낱의 이야기이자 인간 본성 자체의 이야기기도 하다.

고전 지수 평점

아삭한오이

아삭한오이

고전 지수 평점 2.0

자극적이고 강렬한 대사, 인물들의 성격, 거침없는 서사 전개가 읽는 맛을 끌어내지만 그 안에 담긴 인물들의 유형과 서사는 재벌을 다룬 기존의 작품들에 비해 차별화된 점이 부족하다.

2024.05.20

노브

노브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2.0

극작가셔서 그런지 연극적인 톤의 대사들과 사건들이 조금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막장 드라마를 본 느낌이다. 현실 풍자의 의지가 강하신 작가님인듯하여서 항상 응원하고 싶은 마음.

2024.05.20

씨저

씨저

고전 지수 평점 1.4

뻔한 재벌가의 경영 싸움 이야기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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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너미

프레너미

  • 저자 심아진
  • 출판 강
  • 면 308
  • 출간 2024.04
  • 장르 일반

서른다섯의 안경사 이재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아내 두윤서는 돌연 이혼을 통보해온다. 빈집과 빈 침대, 아내의 부재, 그의 이야기는 이렇게 제자리에 있던 것들의 질서가 동요하고 익숙함이 배반하는 풍경에서 시작된다. 문제는 남자가 느끼기에 이 모든 일이 갑작스럽게 이루어졌고, 따라서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징조나 전조 증세를 되짚어보다 지난밤 식탁에서의 사소한 다툼에서 애꿎은 이유를 끌어와보기도 하고, 외도를 의심해 아내를 미행하기도 하는 등 헤어짐의 이유와 원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보지만, 남자는 아무래도 그 이유를 ‘모른다’.

고전 지수 평점

베가

베가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0

이해하고 싶지만,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심리를 오롯이 따라가 볼 수 있는 소설.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어쩌면 나에게도 있을 그 불완전함을 고민해 볼 수 있을 이야기.

2024.05.24

수요담

수요담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2.4

관계는 각자 고유하지만, 또한 진부하다. 보다 직설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를 비유적으로 풀어낸 것 같은데, 아쉽게도 그리 와닿지 않았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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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조율사

피아노 조율사

  • 저자 궈창성
  • 출판 민음사
  • 면 220
  • 출간 2024.04
  • 장르 일반

1990년대 말을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동성애자인 주인공이 출신 계급의 한계, 정체성에 대한 혼란 등을 겪으며 예술의 극치인 ‘무아’를 추구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원제 ‘尋琴者(심금자)’는 ‘피아노를 찾아서 떠나는 사람’이라는 의미에 가깝다. 실제로 작품의 시간적 흐름은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지닌 한 피아노 조율사와 아내를 잃고 나서야 그녀와 자신의 인생을 비로소 돌아보게 된 사업가가 함께 ‘피아노’를 찾아가는 궤적을 따르고 있는데 이는 자신만의 공명 방정식을 찾아 떠나는 인생 여정에 가깝다.

고전 지수 평점

TerryJ

TerryJ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8

피아노와 음악을 사랑한 사람의 인생을 음악적으로 그려낸 소설. 인간의 삶과 감정을 음악적으로 묘사하는 아름다움이 두드러진다.

2024.05.13

부기부기

부기부기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8

귀로 읽는 책. 리흐테르의 음악과 함께하면 더욱 좋을 책이고요. 작가는 사람과 사람사이 고독을 건반의 흑건과 같이 표현하며, 쓸쓸한 피아노 조율사의 세계로 독자를 끌어들입니다.

2024.05.14

호디에

호디에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6

소설은 피아노에 관해 얘기하지만, 실상은 인생에 대해 말한다. 피아노와 연주자, 그들의 그림자처럼 존재하는 조율사를 통해 삶과 죽음, 사랑과 고독, 인생에 대한 묵직한 고찰을 던진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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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등에서

호랑이 등에서

  • 저자 쥴퓌 리바넬리
  • 출판 호밀밭
  • 면 432
  • 출간 2024.04
  • 장르 일반

황제의 아들로 태어나 황제가 된, 절대 권력자 압둘하미드 2세. 그는 오스만 제국이 가장 큰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황제 자리에 올랐다. 반대파를 잔혹하게 학살해 일명 ‘붉은 황제’로 불리기도 한 그는 33년 동안 집권한 뒤 1909년 폐위당해 테살로니키에서 유배 생활을 했다. 변혁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하던 테살로니키에서 양심의 성찰과 함께 극도의 심리 변화를 겪는, 권좌를 잃은 황제의 이야기’이다.

고전 지수 평점

마편초

마편초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3.2

술술 읽혔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군의관의 연애편지가 '독재자가 물러나면 자유가 곧바로 도래하리라'라고 믿었던 청년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 읽히는 건 흥미로웠다.

2024.05.23

곽두팔

곽두팔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4.2

한때는 호랑이의 등에 올라 권력을 누리던 황제가 나약한 노인의 모습으로 건네는 회상과 회고를 통해 확인하는 독재의 양면성. 그의 독재는 피의 독재인가, 나라를 위한 독재인가?

2024.05.27

장미빛 달

장미빛 달 독서단

고전 지수 평점 1.8

황제와 사관 중 누구도, 서사와 서정 중 어느 무엇도, '호랑이'의 주인이 되지 못했다. '호랑이'는 방향 없이 걸어가고, '호랑이'의 걸음걸이는 매혹적이지 않았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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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픽처스

히든 픽처스

  • 저자 제이슨 르쿨락
  • 출판 문학수첩
  • 면 432
  • 출간 2024.05
  • 장르 미스터리/스릴러

비밀을 간직한 어린 소년과 부모 그리고 보모로 일하는 젊은 여성을 둘러싼 초자연적인 스릴러. 중독자 재활원에서 갓 나온 청년 맬러리가 부유한 교외 가정에서 보모 일을 얻어 다섯 살 난 남자아이 테디를 돌보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림 그리기를 즐기는 수줍음 많은 소년 테디와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맬러리는 마약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롭고 따뜻한 환경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테디가 상상 속의 친구 애냐의 충격적인 그림을 그리기 전까지는 말이다. 서툰 어린아이의 그림이지만, 그림 속의 여자가 시체 상태로 끌려가고 있다는 것은 생생히 드러난다. 그리고 그림은 점점 더 정교하고 끔찍해져 간다.

고전 지수 평점

탈퇴한 회원

탈퇴한 회원

고전 지수 평점 2.6

몰입감이 대단한 글임을 인정한다. 책을 읽는 동안 여러 차례 '이럴 줄 알았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마다 작가는 이야기를 살짝 비틀고 생각지 못한 다른 상황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2024.05.19

희양

희양

고전 지수 평점 3.0

전형적인 공포 소설식 전개이며 마약 중독자인 주인공으로 인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그림이 여러 차례 등장해 공포심을 형성하지만, 후반부 이야기가 부실하게 느껴져 아쉬웠다.

2024.05.31

윤말랑

윤말랑

11시 넘어 기록하게 되어, 부득이 하게 댓글로 남깁니다. (인정되지 않더라도!) 숨겨진 그림을 찾는 사람은 그 안의 이야기를 알게 되기 바련, 다만 아쉬운 점은 후반부로 갈수록 그림이라기보단 합성으로 느껴지는 그림이 나와 몰입도가 깨졌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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