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이달의 고전
시즌2
조르바
그들이 원하던 ‘마녀’를 기꺼이 만들어준 마리즈 콩데. 그러나 저주 없이, 욕망은 너무나도 아름답게.
2025.07.15
AnHa
깊이 생각해 본 적 없는 노예제도에 대해,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읽어 나가며 픽션이기만을 바랐지만, 티투바의 이야기가 사실이었다니.
2025.07.16
머나먼아이
비슷한 작품인 진 리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의 매운맛 버전. 이번에는 아예 인간으로도 여겨지지 않았던 존재인 흑인(유색인종)에, 노예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눈물 뿐 아니라 금방 생긴 상처에서 나는 피의 찝찔한 냄새도 더해진 듯한.
2025.07.16
miamia 독서단
잔인하고 무고하며 반기독교적인 광신의 폭력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억나는 것은 온 생명을 가여워하며 껴안으려는 부드러운 티투바의 주체적인 사랑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