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생활
'읽는생활' 개시 기념.
'읽는생활'이 새롭게 열린 기념으로 이런저런 수다를 떨어보았는데, 실수로 돌아가기를 누르는 바람에 적었던 내용을 다 날려먹었네요 ^^; 저는 '읽는 사람' 덕분에 독서단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책을 읽고 있지만 사실 책을 읽는 것보다 사는 것을 훨씬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책을 사는 양과 속도를 책을 읽는 양과 속도가 평생 따라잡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종종(늘) 하곤 합니다. 다른 소비에 있어서는 굉장히 엄격한 편인데(도서 관련 굿즈도 거의 없는 편...) 책 구매에 있어서만큼은 세상 관대하거든요. ㅎㅎ 책을 살 때마다 정말 훌륭한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혹시 저같은 분 또 안계신가요? ^^; 새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된 기념으로 아무 얘기라도 남겨보자는 마음으로 첫 글을 써봅니다. 앞으로 이곳에 나눠질 이야기들이 기대되네요!
눈의 고장
여기 들어와서 읽는사람 큐레이션 책들 쭉 들러봤는데 좋아하는 책이 있어 적어봐요 최애 소설이나 인생작은 아니지만 전 설국을 처음 읽었을 때가 생각나요. 처음 읽었을 때 눈앞에 그려지는 설경과 고장의 분위기, 그리고 '헛수고'가 되풀이 되는 문장들이 왠지 모르게 아름다워서 너무 인상 깊었어요. 눈이 펑펑 내리는 그 여관에 나도 함께 있는 느낌. 눈이 많이 내리면 종종 생각나더라고요. 어떻게 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 신기한 작품
작가의 말 읽는 거 조아하는 사람
최근에 읽은 이승우 작가 <생의 이면>에서 인상 깊었던 작가의 말.. 책도 좋았는데 작가의 말조차 이렇게 잘 읽히고 잘 와닿다니 생각해서 담아둠,, ✏️
쓰는 생활도 해 보고싶어요
읽기만 하면 읽고나서 정리가 안 될 때도 있고, 그 책을 읽었다는 기억만 남는 경우도 많습니다. 읽는 생활에 더해 쓰는 생활을 해보고싶고, 서평쓰기 안내를 받고 싶습니다.
읽는 사람표 교환독서 해보고 싶어요!
요즘 교환독서 유행이던데 주체가 되어 관리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진행이 어렵겠더라고요. 읽는 사람 통해 해보고싶은 맴🤭
읽는생활 게시판 안내
안녕하세요, 소전문화재단입니다. 읽는생활 게시판은 읽는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독서 생활에 대해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읽는사람 프로그램과 큐레이션 도서 이야기는 물론, 요즘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일상의 작은 독서 습관까지 편하게 남겨주세요. 여기에 차곡차곡 쌓이는 이야기들이 모여, 읽는 사람들의 ‘읽는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갑니다. [이용 시 유의사항] * 비방/홍보성 글은 삭제됩니다. *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복제·배포하지 말아주세요. * 악성 댓글이나 인신공격은 삼가며,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지켜주세요. * 운영 원칙에 어긋나는 글은 별도 안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관련 문의: thereader.or.kr@gmail.com